의료 부문 사물인터넷 전망은? '의료 IoT 컨퍼런스 2월 13일 캘리포니아서 개최
유원형
webmaster@megaeconomy.co.kr | 2018-01-27 10:34:03
[메가경제 유원형 기자]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의학 부문 사물인터넷(IoT)은 CAGR(연평균성장률)이 26.2%에 이르고, 2021년까지 72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케임브리지 헬스테크 인스티튜트가 주최하는 제1회 의료 IoT 컨퍼런스(Healthcare Internet of Things)가 오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의 모스콘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밸류체인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조직의 인사가 참가하여 패널 디스커션 등에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 또한 사례 연구 및 파일럿 프로그램에 관한 강연 등을 통해 IoT 도입을 향한 의료 업계의 협업 활동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올해 제1회 컨퍼런스에서는 △IoT로 전환하기 위한 집단, 프로세스, 기술의 정합 △상호운용성과 제품 컴플라이언스 △프라이버시, 보안, 통합, 분석 문제의 해결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최근 의료 업계에도 디지털화에 의한 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의료부문에서도 사물인터넷(IoT)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의료 부문의 IoT 가능성에 대해서는 병원 및 의사 네트워크, 건강보험조합 및 보험자, 센서, 의료기기, 웨어러블 기기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규제기관 및 표준화단체도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 보안, 데이터 상호운용성, 환자 관여 등에 대한 우려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측면에서 제1회 의료 IoT 컨퍼런스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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