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지진피해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조철민
webmaster@megaeconomy.co.kr | 2017-11-17 10:20:17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신청은 내년 2월말까지 가능하며 고객이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을 청구 유예한다. 연체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 상환할 수 있게 된다.
또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의 이자는 30% 인하된다.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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