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학생예술 현장과 소통

서울학생필하모닉 단원 80여 명 격려
문화예술 교육 확대·공연 기회 지원 강조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08-04 23:56:31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서울학생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에 참석해 학생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 교육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학생들의 예술 활동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지원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의장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2026 서울학생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에 참석해 학생단원 80여 명을 격려하고, 지난 4월 개관한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서울교육마루' 개관을 축하했다.

 

▲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이번 연주회는 서울교육청 신청사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시민과 교육 관계자들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행사에 앞서 임 의장은 스마트워크센터와 열린교육감실, 대강당, 아트리움 등 서울교육마루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폈다.

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케스트라가 가진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서로 다른 악기가 부딪히고 엇갈리는 시간을 견뎌낸 뒤에야 완성되는 오케스트라처럼 서울교육이 지향하는 목표도 다르지 않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은 학교 교육에서도 중요한 자산이 된다"며 "문화예술 교육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학생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합주와 공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학생 예술단이다.

학생들은 정기 연습과 연주회를 통해 연주 실력뿐 아니라 협업과 소통 능력을 키우며, 실제 공연 무대를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쌓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이 음악교육을 넘어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주회가 열린 서울교육마루는 지난 4월 문을 연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다. 스마트워크센터와 열린교육감실, 대강당, 아트리움 등을 갖춘 복합 교육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행정 업무뿐 아니라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문화 행사도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연주회 역시 신청사의 개방성과 공공성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 가운데 하나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교과 중심 교육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연극, 미술 등 예술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은 물론 협업 능력과 정서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창의성과 소통 능력이 핵심 역량으로 꼽히면서 문화예술교육의 역할도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예술동아리와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공연 기회 확대와 학교 간 교류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과 공연 공간 확보도 과제로 꼽힌다. 교육계에서는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 확대와 악기 지원, 전문 강사 확보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역시 문화예술교육 기반 확대와 학생 공연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 의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의회도 학생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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