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GPS CUP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열어...2년 만에 재개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8-12 23:53:41
부영그룹은 오는 27~28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2022 GPS CUP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2년 만에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회 종목은 크로스컨트리올림픽(XCO), 크로스컨트리릴레이(XCR), 다운힐(DH), 슈퍼다운힐(SD), e-MTB 챌린지(e-CH) 등 5가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기자전거 종목인 e-MTB 챌린지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참가자들은 종목별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만선슬로프에 조성된 1~4.5km 거리의 코스에서 경기를 치른다.
본 경기에 앞서 14일과 15일에는 별도 신청자에 한해 프리 오픈 이벤트가 진행되며, 20일과 21일에는 본 경기 참가 선수들의 경기 코스 숙지와 적응을 위해 종목별로 코스를 개방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갤러리들을 위해 객실 내부를 새 단장한 가족호텔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대회를 위해 다이내믹하고 스릴 넘치는 코스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며 “참가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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