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한민국 환경대상 '기후변화대응·친환경건축물' 본상 수상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7-07 23:51:55
넷마블은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기후변화대응·친환경 건축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의 사옥인 '지타워'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연료전지시스템, 지열시스템 등을 활용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7.27%를 충당하도록 설계됐다.
또 넷마블은 신사옥 건설 당시 자연 생태적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조경면적, 공개공지 및 생태면적률을 법적 요구사항 이상의 공간으로 확보하고, 약 260대의 자전거 보관 시설과 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수도·우수조를 이용한 물 사용량 감축으로 입주 후 5개월 만에 32만 리터의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적외선은 반사시키는 고성능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해 열 에너지 소비량을 줄였다.
넷마블 관계자는 "향후에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사회공헌 활동 그리고 사람과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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