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굿윌스토어 5호점 개소…발달장애인 일자리 29개 창출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08 23:01: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굿윌스토어 밀알인천검단점’을 개소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영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을 기반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고용 모델에 주목하고 2022년부터 인천 지역 매장의 건립과 운영을 후원해왔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문을 연 밀알인천검단점은 인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건립된 다섯 번째 굿윌스토어 매장이다. 검단점에서는 발달장애인 4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새롭게 채용됐다.

 

앞서 공사는 △밀알인천점 △밀알영종점 △밀알석남점 △밀알주안점 등 4개 매장의 건립 및 운영을 지원했다. 기존 매장에서 창출된 일자리는 49명으로, 발달장애인 25명과 비장애인 24명이다.

 

검단점 개소로 인천공항공사의 굿윌스토어 후원을 통해 만들어진 누적 일자리는 총 5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은 29명, 비장애인은 28명이다.

 

이날 오전 열린 개소식에는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개소식과 함께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 물품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검단점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발달장애인 직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공사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인천 지역의 다섯 번째 굿윌스토어가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이곳이 든든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이 3839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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