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 시민 320명에 항공안전 교육…비상상황 대응법 알렸다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19 22:44: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부산이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항공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지난 17일과 18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대합실에서 시민 대상 항공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항공기 내 안전 수칙을 배우고 비상상황 발생 시 필요한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안전훈련 교관들이 현장에 참여해 좌석벨트와 구명복, 산소마스크 착용법을 설명하고 기내 비상상황에 따른 올바른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주말 유동 인구가 많은 센텀시티역에서 교육을 진행한 결과 이틀간 약 32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별도의 항공시설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적인 공간에서 항공안전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에어부산은 교육 참여자에게 키캡 키링을 증정하고 기념 촬영 부스를 운영하는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안전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 경험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항공안전 증진 사업의 일환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8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시민들을 부산 사옥 내 전문 훈련시설로 초청해 항공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두 차례 운영했으며, 사전 참가자 모집 때마다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센텀시티역 체험 부스를 통해 교육 참여 기회를 시민 생활권으로 확대했다. 전문 훈련시설 중심의 교육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항공안전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안전의식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기 비상상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 능력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항공안전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항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2분기 매출 23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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