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부산, 사보이 호텔 출신 바텐더 영입…바 닉스 경쟁력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22 22:40:0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영국 런던 사보이 호텔 바 출신의 전문 바텐더를 영입하고 칵테일 메뉴를 개편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김준석 바텐더가 바 닉스(Bar NYX)의 새로운 헤드 바텐더로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바텐더는 아시아 50 베스트 바(Asia’s 50 Best Bars)에 이름을 올린 앨리스 청담에서 헤드 바텐더를 지냈으며, 이후 런던 사보이 호텔 바에서 근무했다. 사보이 호텔의 아메리칸 바(American Bar)는 2017년 월드 50 베스트 바(The World’s 50 Best Bars)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바 닉스는 음악과 예술, 주류를 결합한 스피크이지 스타일의 바로, 130여 종의 스피릿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 투숙객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칵테일과 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김 바텐더의 합류에 맞춰 신규 칵테일 메뉴인 ‘닉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메뉴는 명작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4개 테마로 구성했다.
‘드라이 앤 샤프’는 ‘007’ 시리즈와 ‘대부’를, ‘사워 앤 브라이트’는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모티브로 했다. ‘버블스 앤 리프레싱’은 ‘카사블랑카’와 ‘위대한 개츠비’를, ‘스위트 앤 델리케이트’는 ‘귀여운 여인’과 ‘미녀와 야수’를 바탕으로 각각 풍미를 구성했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네 가지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영화의 분위기와 인물을 칵테일의 맛과 향으로 표현해 메뉴 차별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전문 인력 영입과 메뉴 개편을 통해 바 닉스의 칵테일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호텔 F&B 부문의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김준석 헤드 바텐더의 합류로 바 닉스의 칵테일 완성도와 서비스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