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화합 행보 박차..영남권 3개 지역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

"그리스도의 가르침 따라 사랑과 봉사 실천하며 희망찬 미래 열어갈 것"

이준 기자

industry@megaeconomy.co.kr | 2026-02-23 22:37:38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

[메가경제=이준 기자] 설 명절 직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밀양, 김해, 양산 등 영남권 3개 지역에서 헌당식을 거행했다. 22일에 ‘밀양 하나님의 교회’와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 20일에는 ‘양산웅상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이 열려 총 2000명가량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교회마다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축하 화환이 즐비해 헌당식에 대한 관심을 가늠케 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헌당기념예배 설교를 통해 “전 세계에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완전한 진리인 새 언약으로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온 인류가 나아올 수 있도록 축복을 많이 나눠주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장정순(57, 양산) 씨는 성전 설립에 대해 “매우 감격스럽다”며 ”주민들도 아름다운 성전 모습은 물론 평소 성도들의 선한 행실과 봉사에 많이 감동한다. 하나님을 닮은 성품으로 변화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학 입학을 앞둔 박준서(20, 김해) 씨는 “새로 설립된 교회가 지역 주민들의 삶에 좋은 영향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희망찬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세나(45, 밀양) 씨는 “지역 특성상 어르신이 많은데 성도들이 부모님 대하듯 공경을 잘하니 다들 너무 좋아하신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빛을 비추고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각 교회들은 단정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지역민의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밝고 화사한 내부에는 대예배실, 소예배실, 유아실, 교육실, 시청각실, 식당 등 다양한 공간이 있다. 주차시설도 편리해 누구나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밀양시청과 인접한 ‘밀양 하나님의 교회’(밀양시 교동)는 토지면적 1641㎡에 연면적 2809.43㎡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다. 밝은 대리석과 긴 창들이 어우러진 외관이 시선을 모은다.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김해시 장유동)는 토지면적 1514㎡과 연면적 3423.57㎡ 규모로 지하 1층에 지상 3층이다. 푸른색 통창의 외부 모습이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듯 경쾌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일출 명소 천성산을 배경으로 세워진 ‘양산웅상 하나님의 교회’(양산시 소주동)는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2726.79㎡다. 흰색 바탕의 외관에 7개의 선이 멋스럽게 뻗어오른 모습은 세상으로 퍼져가는 하나님의 빛과 생명수를 연상시킨다.

 

3개 교회 모두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보금자리가 될 전망이다. 그간 하나님의 교회는 경남 각지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 가족 초청 세미나, 청소년 인성교육, 가족 사랑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사랑, 이웃 화목, 청소년의 바른 인성 함양에 이바지했다. 교회 설립 60주년인 2024년부터 전 세계에서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이하 어머니 사랑의 언어)’ 캠페인을 전개하며 선한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데, 경남권 참여 열기도 뜨겁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1월에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와 ‘양산웅상 하나님의 교회’에서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가 열려 김해, 양산, 밀양 등지에서 9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예배 설교 중인 총회장 김주철 목사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과 환경정화, 나무심기, 농촌일손돕기, 폭설·태풍 피해 복구 등 다방면에서 봉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왔다. 올 설에는 전국 홀몸어르신·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인가정 등 소외이웃 5800여 세대에 겨울이불 5800여 채(2억5000만 원)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지난해 여름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 울산 등지에서 긴급 수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장마철 침수대비 빗물배수구 관리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400만 신자가 성경의 증거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세계적인 교회다. 긴급구호, 환경보호, 헌혈, 인성교육 등 그간 펼친 사회공헌활동이 4만5000회를 넘었다. 지속적이며 헌신적인 봉사로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4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국회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과 국가 최고환경상 등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5400여 회 상을 받았다.

 

국내외에서 성전 설립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 과천·안산·파주·화성 동탄, 인천 서구, 대구 달성군, 부산 북구에서도 공사가 한창이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늘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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