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푸드 페스티벌’ 개막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3-01 22:28:0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고물가 기조 속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푸드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푸드 페스티벌은 연 3회 진행되는 트레이더스 대표 물가 안정 행사로, 인기 신선·가공식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조건만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1차 행사는 지난달 시작해 3월 22일까지 4주간 전국 24개 전 점에서 열린다. 행사 상품은 매주 월요일 단위로 변경되며, 주차별로 10개 품목을 선정해 최대 7천원까지 할인한다.

 

▲ [사진=이마트]

 

이번 행사는 창고형 할인점의 강점을 살린 대용량 상품 중심 구성에 방점을 찍었다. 2주차(3월 2~8일)에는 ‘횟감용 연어필렛(팩)’을 5천원 할인하고, 가성비 푸드코트 T카페의 ‘로스트 치킨마요덮밥’을 1천원 할인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필렛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하고, T카페 매출도 같은 기간 20.5% 상승하는 등 합리적 소비 수요가 확대된 점을 반영한 기획이다.

 

3주차(3월 9~15일)에는 ‘한우 등심·채끝(냉장·팩·리테일팩 제외)’을 팩당 7천원 할인한다. 대용량 간식 상품인 ‘젤리스트로우(1,540g)’는 3천원 할인한 9,980원에 선보인다.

 

4주차(3월 16~22일)에는 리테일팩을 포함한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목심’을 6천원 할인한다. 덩어리 고기 형태의 리테일팩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하는 등 꾸준한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도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트레이더스의 2025년 누계 영업이익은 1,293억원으로, 2010년 1호점(구성점) 개점 이후 처음으로 연간 1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39.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3분기에는 분기 매출 1조 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이형순 트레이더스 사업부장은 “푸드 페스티벌은 10여 년간 이어온 대표 물가 안정 행사”라며 “열린 창고형 매장의 강점을 살려 향후에도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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