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전통시장 소비 촉진 나선다
안양중앙시장·범계역 골목상권서 6~8일 상생 캠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진행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1-06 22:18:0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사업을 추진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재활용품 수거 캠페인을 병행해 자원순환 활동도 확대한다.
한국마사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안양시 안양중앙시장과 범계역 골목형 상점가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골목상권 상생 & 친환경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의 소비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안양중앙시장과 범계역 주변 골목형 상점가에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한다. 여러 장의 영수증을 합산할 수 있으며, 각 상인회 사무실 앞 행사 부스에서 구매 내역을 확인한 뒤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는 1인당 하루 1회 가능하다. 준비된 상품권 물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환급 행사가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내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된 온누리상품권이 다시 지역 상점에서 사용되면서 소비 촉진 효과를 이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시민들이 우유팩·두유팩 등 종이팩 10개, 투명 페트병 5개, 플라스틱 용기 5개 또는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와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최근 전문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4년 연속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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