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주주환원율 35% 이상 정책 2029년까지 연장…기업가치 회복 시동

주주환원정책 기존 2026년에서 3년 연장…중장기 주주환원 강화
PBR 0.27배로 동종기업 대비 낮아…지주사 설립 초기 수준 회복 목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해외사업 확대…고부가가치 신사업 육성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22 21:47: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지주가 주주환원율 35% 이상을 지향하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2029년까지 연장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 [사진=롯데그룹]

 

롯데지주는 일부 자회사의 실적 둔화로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동종기업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기준 롯데지주의 PBR은 0.27배다.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의 27%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롯데지주는 지주회사 설립 초기 수준의 수익성과 PBR을 회복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신사업도 육성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

 

주주환원정책도 연장한다. 롯데지주는 2024~2026년을 대상으로 적용해온 주주환원율 35% 이상 지향 정책을 2029년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기존 정책의 적용 기간을 3년 늘려 중장기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지주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 주주환원정책을 병행해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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