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뮤즈코리아, 첫 시스터 브랜드 ‘로듀’ 론칭…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08 21:46: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어뮤즈코리아가 첫 시스터 브랜드를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기존 어뮤즈가 구축해온 자유롭고 감각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보다 가볍고 일상적인 뷰티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어뮤즈코리아는 8일 어뮤즈의 첫 시스터 브랜드 ‘로듀(RAWDEW)’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 [사진=어뮤즈코리아]

 

로듀는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뷰티 고민을 발견하고 이를 위트 있는 방식으로 풀어내는 것을 지향한다. 브랜드명은 ‘가공되지 않은’을 의미하는 ‘RAW’와 ‘이슬’을 뜻하는 ‘DEW’를 결합했다. 과도하게 꾸미거나 외형을 바꾸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뷰티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 운영 방식에서도 기존 뷰티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했다. 로듀는 정해진 제품군을 한꺼번에 출시하는 대신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드롭(Drop)’ 방식을 적용한다. 제품의 기능뿐 아니라 색상과 제형, 사용 방식, 디자인 등을 통해 매번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고 브랜드만의 색깔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첫 번째 드롭 제품은 ‘로듀 비타 버터 립 밤’ 8종이다. 투명한 ‘퓨어 듀’를 비롯해 구아바, 오트, 복숭아, 소이 밀크, 블루베리, 무화과, 석류 등으로 구성했다.

 

제품에는 사람의 기분과 체온에서 영감을 받은 ‘체온 무드 컬러’를 적용했다. 색상에 따라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해 립밤의 보습 기능과 색조 화장품의 표현 기능을 함께 고려했다.

 

기능성 성분을 통한 입술 관리에도 초점을 맞췄다. 비타민 C·E·B5(D-판테놀)와 시어버터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제품별로 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C, PDRN, 세라마이드, 시카, 펩타이드, 히알루론산 등을 추가했다. 성분별 특성을 고려해 보습과 톤·결, 리페어, 진정, 탄력, 수분 등의 입술 고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매일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번들거리거나 끈적이는 느낌을 줄이고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제형을 적용했다.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용량은 일반적인 립밤보다 약 2배 많은 6g으로 구성했다. 

 

어뮤즈코리아 관계자는 “로듀는 어뮤즈의 감도와 브랜드 철학을 보다 일상적인 뷰티 경험으로 확장한 첫 시스터 브랜드”라며 “제품을 하나씩 선보이는 드롭 방식을 통해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로듀만의 위트 있는 브랜드 색깔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1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71억원 영업손실에서 7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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