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역 소상공인 76개사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상생 기획전 진행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19 21:16:3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후속 지원에 나선다. 디지털 역량 교육과 상품 컨설팅을 실제 판매 기회로 연결해 지역 업체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쿠팡은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디지털 점프업 상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쿠팡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거친 지역 소상공인 76개사가 참여한다.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업체들은 8주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 활용법과 상품 기획·등록, 온라인 판매 및 디지털 마케팅 전략, 상품 콘텐츠 개선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 이후에는 쿠팡 브랜드 매니저(BM)의 상품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이 이어졌다. 상품별 핵심 판매 요소를 점검하고 상세페이지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콘텐츠를 개선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기획전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확보한 역량을 실제 판매로 연결하는 후속 단계다. 쿠팡은 기획전 운영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참여 업체의 상품 노출을 확대하고 전국 단위 고객에게 상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업체들은 교육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 익산 소재 식품업체 스퀘어푸드랩은 곡물 혼합분말과 그래놀라 등을 판매한다. 이 업체는 1대1 컨설팅을 통해 상품의 핵심 판매 포인트를 진단하고 상세페이지의 디자인과 정보 구성을 개선했다. 이를 토대로 온라인 판매 기반을 다지고 전국 단위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부산 소재 정성깃든은 천연조미료와 맛간장, 맛육수 등을 판매하는 업체다.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온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주력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쿠팡은 교육과 컨설팅, 기획전을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실제 판매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이 실제 온라인 판매 경험을 쌓고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 7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5조9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4조8337억원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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