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6·25 참전용사 후손 34명에 장학금 7000만원 전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6-15 20:40:4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했다.
KAI는 15일 경남 사천 본사 개발센터 대회의실에서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재병 KAI 개발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진주시·사천시·고성군·산청군 관계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KAI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국방·안보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 'Defense KAI(Dream)'의 일환이다. 지난해 첫 시행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KAI는 지역사회 내 6·25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은 총 7000만원 규모로 마련됐다. 진주시 18명, 사천시 5명, 고성군 4명, 산청군 7명 등 총 34명의 장학생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차재병 KAI 개발부문 부사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정신을 이어받은 후손들이 국가와 사회의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AI가 방산 대표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27억원, 영업이익 6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3%, 43.4%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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