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월드 트래블 어워즈 2관왕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14번째 수상…객실 승무원 부문 10년 연속
130개 이상 노선망 기반 네트워크 확대…운항 25년·누적 승객 10억명 육박
서비스 혁신·포용성 강화…“합리적 항공 여행에 환대와 세심한 서비스 동반”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28 20:30:3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아시아가 ‘2026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27일 몰디브에서 열린 ‘2026 월드 트래블 어워즈 아시아·오세아니아·인도양’에서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Asia’s Leading Low-Cost Airline)와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객실 승무원(Asia’s Leading Low-Cost Airline Cabin Crew)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서는 통산 14번째 수상이다. 객실 승무원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항공권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기내 서비스와 승객 경험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어아시아는 아시아와 호주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을 연결하는 130개 이상의 노선망을 구축하고 있다. 노선 확대와 서비스 혁신을 병행하면서 국제선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운항 25주년을 맞은 에어아시아는 현재까지 누적 약 10억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향후에도 노선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및 국제선 연결성을 높이고 항공 여행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이어간다. 수하일라 하산 에어아시아 그룹 승무원 총괄 책임자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승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항공 여행에서 환대와 세심한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에어아시아는 여성 승무원을 대상으로 히잡 착용 옵션을 제공하는 등 승무원의 개별 정체성과 포용성을 고려한 근무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그레이엄 E. 쿡 월드 트래블 어워즈 회장 겸 설립자는 에어아시아의 이번 수상에 대해 저비용 항공 여행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네트워크 확장, 합리적인 여행 경험 제공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최근 그룹 차원의 사명도 변경하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기존 사명에서 '에어아시아 그룹 버하드(AirAsia Group Berhad)'로 변경했으며, 지난 6월 25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9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승인을 받은 데 이어 7월 2일 말레이시아 기업위원회(CCM)에 신규 사명을 공식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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