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한국 시장 공략 가속…아시아·태평양 최초 신차 2종 공개
상반기 판매 아태 2위·세계 6위…국내 누적 인도 3000대 돌파
우루스 SE 퍼포만테·레부엘토 SV 첫선…글로벌 경영진 출동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08 17:17:26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람보르기니가 한국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 2위 시장으로 올라선 가운데, 글로벌 경영진이 대거 방한해 고성능 신차 2종을 아시아·태평양 최초로 공개했다.
8일 회사는 서울에서 첫 '람보르기니 데이 코리아'를 개최하고 우루스 SE 퍼포만테와 레부엘토 SV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스테판 윙켈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한국 시장의 성장 성과와 향후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은 올해 상반기 차량 인도량 기준 람보르기니의 아시아·태평양 2위, 세계 6위 시장에 올랐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를 통한 공식 수입 이후 누적 인도량도 3000대를 달성했다.
이번에 공개한 우루스 SE 퍼포만테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다. 최고출력 812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12km다.
함께 공개된 레부엘토 SV는 창립 연도인 1963년을 기념해 전 세계 1963대만 생산하는 한정판 슈퍼카다. V12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1065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2.4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345km를 넘는다.
행사장에는 테메라리오를 비롯해 쿤타치, 무르시엘라고 로드스터, 아벤타도르 SVJ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차량도 전시됐다.
스테판 윙켈만 CEO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는 한국 고객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기념하고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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