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화장품으로"…헤라, 연말 한정판 '스노우 왈츠' 선봬

눈송이 왈츠 모티브로 쿠션·아이 팔레트·립·치크 제품 선봬
카카오 선출시 후 백화점 확대…일본·중국·태국에도 순차 판매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10-26 19:55:06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가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인다. 겨울을 상징하는 눈송이와 발레 무대의 이미지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고, 국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특히 대표 제품인 쿠션 파운데이션의 한정판 케이스부터 아이섀도 팔레트, 립글로스, 블러셔까지 제품군을 구성했다. 카카오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 판매를 확대하고 일본과 중국, 태국 등 해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 헤라의 2026 홀리데이 컬렉션 '스노우 왈츠'. [사진=아모레퍼시픽]

 

2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헤라는 이날 2026 홀리데이 컬렉션 '스노우 왈츠(SNOW WALTZ)'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발레 '호두까기 인형' 1막에 등장하는 '눈송이 왈츠'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눈 내리는 겨울 숲과 무대 위에서 춤추는 눈송이의 모습을 제품 디자인과 색상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헤라는 'SNOW WALTZ INTO WONDER'를 주제로 겨울밤의 분위기를 표현한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스노우 왈츠 쿠션 케이스'는 눈송이가 내려앉은 듯한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이다.

 

또한 헤라의 기존 제품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과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 리필을 모두 장착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피부 표현에 따라 서로 다른 쿠션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높였다.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은 국내 럭셔리 브라이트닝 파운데이션 판매 수량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BITEKI 2026 상반기 K-뷰티 베스트 코스메' 리퀴드 파운데이션 부문에서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색조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미드나잇 앙상블 팔레트'는 네이비와 아이보리, 핑크 등 총 10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겨울밤과 눈 덮인 숲을 연상시키는 색상을 활용해 다양한 눈 화장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립 제품으로는 핑크 골드 펄을 적용한 '센슈얼 누드 글로스 107 클라라'와 블루빛 펄을 더한 '007 에뜨왈'을 선보이며, 치크 제품인 '리플렉션 리퀴드 블러쉬 00 밀키 피즈'는 맑은 핑크빛 광채를 표현하도록 구성했다.

 

헤라는 이번 한정판 제품을 활용한 두 가지 메이크업 스타일도 제안한다. 눈송이의 투명한 이미지를 강조한 '아이시 클라라 룩'과 겨울밤의 색감과 빛을 표현한 '미드나잇 앙상블 룩'이다.

 

판매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시작한다. 헤라는 26일 카카오를 통해 컬렉션을 먼저 선보이고, 오는 11월 2일부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전국 백화점 등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일본과 중국, 태국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헤라는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을 통해 기존 메이크업 제품에 계절별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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