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품질 혁신"…GS25, 밥알 살아있는 '소프트 삼각김밥' 선봬

신규 제조 공정 도입…밥 눌림 현상, 최대 30% 축소
소프트 삼각김밥 '치킨마요·새우마요' 2종 순차 출시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6-10 19:43:35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S25가 간편식 품질 혁신의 일환으로 밥 식감을 개선한 신개념 ‘소프트 삼각김밥’을 출시하며 편의점 간편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1년여에 걸친 연구개발과 공정 개선을 거쳐 밥알이 살아있는 식감을 구현한 ‘소프트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기존 삼각김밥의 아쉬운 점으로 꼽아온 딱딱하거나 떡진 밥 식감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결과물이다.

 

▲ GS25가 밥 식감을 한층 살린 새로운 형태의 ‘소프트 삼각김밥’ 2종을 선보인다. [사진=GS리테일]

 

GS25는 지난해 3월부터 삼각김밥 품질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기존 제품은 밥 시트를 만들고 삼각형으로 성형하는 과정에서 압착이 반복돼 밥알이 눌리는 구조였으나, 새 제품에는 밥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리는 셔터식 토출 방식을 적용하고 성형 과정의 압력을 낮춘 신규 제조 공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밥알 사이 공기층을 유지해 더욱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으며, 밥 눌림 현상은 기존 대비 최대 30% 감소했다. 상품 두께도 0.3~0.5cm 늘어나 한층 풍성한 볼륨감을 갖췄다.

 

GS25는 새 공정을 적용한 ‘소프트치킨마요’와 ‘소프트새우마요’ 2종을 순차 출시한다. 소프트치킨마요는 치킨가라아게와 데리야끼소스, 마요소스를 조합해 대중적인 맛을 구현했으며, 소프트새우마요는 통새우와 채소, 새우분말을 활용해 식감과 풍미를 강화했다.

 

GS25는 이번 소프트 삼각김밥 출시를 시작으로 밥의 맛과 식감을 강화한 상품을 확대하고, 삼각김밥·김밥은 물론 도시락과 샌드위치, 햄버거 등 주요 간편식 카테고리 전반에 대한 리뉴얼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삼각김밥의 핵심 경쟁력인 밥맛을 개선하기 위해 원재료와 제조 공정 혁신에 집중했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 개선을 통해 간편식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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