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도 품질 혁신"…세븐일레븐, 전용 마요네즈로 경쟁력 강화
오는 8월까지 리치골드마요네즈 적용 상품 7종 순차 출시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6-10 19:27:39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세븐일레븐이 샌드위치 품질 혁신을 통해 편의점 간편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각김밥과 김밥에 이어 샌드위치를 차세대 핵심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전용 마요네즈 개발을 통해 상품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8월부터 7-Eleven International LLC, 롯데웰푸드, 롯데중앙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샌드위치 전용 소스인 ‘리치골드마요네즈’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마요네즈는 기존 제품 대비 산미를 낮추고 감칠맛을 강화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식빵 품질 개선에 이은 후속 작업이다. 세븐일레븐은 특허 유산균 공법과 원맥 배합 기술을 적용해 식빵의 수분 보유력과 부드러운 식감을 높인 데 이어, 마요네즈까지 개선하며 샌드위치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리치골드마요네즈를 적용한 첫 상품으로는 ‘골드에그마요샌드위치’와 ‘골드햄&에그샌드위치’를 선보인다. 골드에그마요샌드위치는 에그샐러드 함량을 기존 대비 25% 늘리고 계란 입자를 더욱 작게 다져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오는 17일 출시되는 골드햄&에그샌드위치는 에그샐러드 함량을 22% 확대하고 오이샐러드와 와사비마요 소스를 더해 맛의 균형을 높였다.
아울러 회사는 오는 8월까지 리치골드마요네즈를 적용한 리뉴얼 상품 7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선보인 ‘올 뉴 삼각김밥’ 시리즈가 리뉴얼 이후 전체 삼각김밥 매출을 전년 대비 22% 끌어올린 만큼, 샌드위치 품질 혁신 역시 실적 확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식빵 품질 개선에 이어 맛의 핵심 요소인 마요네즈까지 혁신해 샌드위치 완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원재료와 제조 공정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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