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앞두고 이용 편의 강화

신청 방법 공유·사용처 지도 서비스 제공
고령층 상담 채널 확대…지역상권 소비 이벤트 병행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5-14 19:22:21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카드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에 맞춰 안내와 신청, 사용처 확인 서비스를 강화한다. 고령층 신청 지원과 신한 SOL페이를 통한 사용처 조회 기능, 지역상권 소비 유도 이벤트 등을 통해 지원금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신한카드는 고령 고객의 지원금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 [이미지=신한카드 제공]



이 서비스는 자녀가 부모에게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신청 방법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화, 방문, 스마트폰 등 신청 방식별 준비물과 신청 가능 시간 등 핵심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원금 사용처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신한 SOL페이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 찾기’ 지도 서비스를 통해 고객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500m 이내 사용 가능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상호명 검색은 물론 업종별 필터링도 가능하다. 예컨대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음식점이나 카페를 검색하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주소와 전화번호도 함께 제공된다.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직영점 여부 등에 따라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지원금 신청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 전담고객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65세 이상 고객은 24시간 상담사 연결이 가능하며,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와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고객은 별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없어도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사용할 경우 할인, 포인트 적립, 전월 실적 인정 등 카드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지원금 사용이 중소 가맹점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6월 말까지 ‘우리 동네 행복 영수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뒤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영세·중소가맹점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111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LG 스탠바이미 1명, LG 로봇청소기 R5 10명, 배달앱 땡겨요 10만원권 100명, 땡겨요 1만원권 3000명 등이다.

동행축제와 연계한 소비 진작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국내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총 1111명을 추첨해 최대 10만원을 결제금액에서 할인해준다. 숙박, 여행, 항공, 관광, KTX·SRT, 고속버스 등 고유가 관련 업종에서 이용하면 10% 할인이 추가돼 최대 1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주유 고객 대상 캐시백 행사도 병행한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 딥오일(Deep Oil)과 신한카드 알피엠플러스 플래티늄샵(RPM+ Platinum#)으로 5만원 이상 주유하면 기존 카드 서비스 혜택과 별도로 이용금액의 3%를 캐시백한다. 캐시백 한도는 4월 1만원, 5월 1만원으로 최대 2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유가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민생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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