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日 고단샤 만화 '샹그릴라 프론티어' IP로 게임 개발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7-08 19:10:03
넷마블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만화 '샹그릴라 프론티어' IP로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카타리나(원작)와 후지 료스케(그림)의 작품이다.
평소 인기 없는 고난도나 버그투성이의 게임만 즐기던 고등학생 주인공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플레이하며 겪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일본에서 누적 조회 수 5억 뷰를 넘긴 웹소설이 원작이며, 최근 고단샤의 '주간 소년매거진'에서 연재하고 있다.
넷마블은 내년 일본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의 제작위원회에 참여한다.
또 이 IP를 활용한 게임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세븐나이츠' 시리즈를 개발한 넷마블넥서스가 담당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최근 일본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IP"라며 "이를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흥행 타이틀을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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