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입고금액 약 760억…국내 시장 유턴 가속화
출시 5일 만에 성과…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 주효
1인당 5000만원 한도, 복귀 시기에 따라 차등 공제 적용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3-27 19:08:05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의 누적 입고 금액이 약 760억 원(27일 오후 1시 30분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출시된 RIA는 해외주식을 입고 및 매도한 후 원화나 국내 주식 등에 재투자하고 1년 이상 유지할 경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특별 전용 계좌다.
공제 한도는 해외주식 매도 금액 기준 1인당 최대 5000만 원이다. 절세 혜택은 복귀 시기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분기 내 매도 시 양도차익의 100%, 2분기는 80%, 하반기는 50%가 공제된다.
가령 RIA에 입고한 해외주식 5000만 원을 매도해 2000만 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했을 경우, 5월(2분기) 매도 시 80%를 공제받아 과세 대상 차익이 줄어든다. 일반 계좌 이용 시 발생하는 양도세 대비 절세 효과가 뚜렷하다는 것이 미래에셋증권의 설명이다.
해당 계좌는 미래에셋증권 오프라인 지점이나 모바일 앱(M-STOCK)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제도에 대한 고객 이해를 돕기 위해 절세 효과와 재투자 가능 자산 등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 체계 또한 강화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신규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입고 시 선착순 및 추첨을 통해 총 3만3000명에게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며, 별도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등 경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RIA는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절세와 국내 재투자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제도”라면서, “고객이 투자 목적에 맞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내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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