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찍고 북미로…HS효성, 첨단소재 '전초기지' 키운다
2027년부터 산루이스포토시 대규모 투자…현지 생산·공급망 확대
타이어코드 넘어 우주항공·방산까지…글로벌 첨단소재 영토 확장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9-28 08:31:50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S효성이 멕시코에 첨단소재 생산거점을 구축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타이어코드·에어백 등 모빌리티 소재 공급망을 바탕으로 현지 생산 역량을 확대해 북미와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한국·멕시코 비즈니스포럼에서 산루이스포토시주 정부와 현지 생산기지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S효성은 2027년부터 산루이스포토시주에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첨단소재 생산거점을 조성하고, 북미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생산·공급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HS효성은 현재 멕시코와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타이어코드와 에어백, 모빌리티 인테리어 소재 등을 생산해 GM과 굿이어 등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기존 북미 공급망과 현지 생산기지 간 시너지도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는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모빌리티·에너지·우주항공·방산용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멕시코를 단순 생산기지가 아닌 북미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전초기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현지 공급망 강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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