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 혁신 성과 집결…코스맥스, ‘글로벌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 공개

한국·글로벌 법인 5000개 고객사 개발 성과 한 곳에 집결
"제형부터 용기까지 통합"…원스톱 개발 대응 체계 구축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5-28 18:52:33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코스맥스가 판교 R&I센터 내 ‘이노베이션 샘플 라이브러리’를 글로벌 체계로 확대 개편하며 해외 고객사 대응 강화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기존 ‘이노베이션 샘플 라이브러리’를 글로벌 법인의 연구·개발(R&I) 성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로 확대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샘플 라이브러리. [사진=코스맥스] 

이번 개편을 통해 한국 법인의 1000여 종 샘플뿐 아니라 전 세계 500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개발한 글로벌 주요 혁신 제형과 제품 사례를 한 공간에서 전시한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법인 간 공동 영업과 공동 연구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룹 내 용기 개발 계열사인 코스맥스네오의 혁신 패키징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코스맥스네오는 고기능성 신제형 전용 용기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사는 제형 선정부터 최적 용기 적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대응 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수상 연구 성과도 라이브러리에 전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세계화장품학회에서 ‘모낭 오가노이드 활용 백발 형성 메커니즘 구현 연구’로 한국 최초 기초 연구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올해 3월 열린 코스모팩 어워즈에서는 ‘1000조 모이스처라이저’로 스킨케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노베이션 샘플 라이브러리는 2024년 10월 개소 이후 검증된 제형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즉시 대여·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화장품 개발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를 통해 샘플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인디브랜드 고객사의 요구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라이브러리 내 모든 샘플에는 QR코드를 부착해 스캔 시 기술 설명 자료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연계 시스템도 구축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연구원과 상품기획자 간 협업 및 융합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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