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그룹, ‘xSEED 아카데미’ 2기 모집… 9월 2일 마감
HR·경영 분야 취업 준비생 50명 모집
정진성 기자
goodnews@megaeconomy.co.kr | 2026-08-14 18:36:33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마이다스그룹이 HR·경영 아카데미 ‘xSEED(엑시드)’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선발 규모는 50명으로 1기의 두 배 인원이다.
지원 자격도 넓혔다. 1기에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한정했던 대상에 2기부터는 대학교 4학년 휴학생을 포함했다.
마이다스그룹은 청년 고용 지표를 확대 배경으로 들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9만 1천 명 줄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2%로 1.6%p 내렸고, 실업률은 6.8%로 1.3%p 올랐다.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는 10만 8천 명 늘었지만, 청년층이 겪는 구직난은 심해진 셈이다.
여기에 실무 경험을 갖춘 ‘중고 신입’을 선호하는 채용 관행이 확산하면서 신규 구직자의 진입 여지가 줄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마이다스그룹은 이 같은 채용 환경에서, 구직자가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직접 만들겠다며 2기 선발 규모와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xSEED는 ‘상호작용(x)’과 ‘씨앗(SEED)’을 결합한 명칭으로, 바람직한 상호작용을 통해 미래 HR·경영 인재를 기르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2기 커리큘럼은 온라인 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교육생은 HR 프로세스 설계부터 AI 활용 역량까지 학습하고, 마이다스그룹 계열사 현직 실무자의 멘토링을 받아 직무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1,300여 개 기업이 쓰는 마이다스인의 HR 솔루션도 직접 다뤄본다. 주차별 우수팀에는 50만 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한다.
전형은 9월 2일 지원 접수를 마감한 뒤 9월 6일까지 AI역량검사,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커피챗을 거쳐 9월 1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9월 29일 개강해 11월 14일 수료한다. 지원은 마이다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지원된다.
지난 2026년 4월 개강한 1기 교육생 25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이 중 6명은 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 그룹 계열사에 최종 입사했다.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에서 7점 만점에 평균 6.7점을 기록했다.
마이다스그룹 송민정 기획 총괄은 “신입에게도 경력을 요구하는 채용 현실 속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 자체가 줄어드는 취업 준비생이 늘고 있다”며 “더 많은 취준생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규모와 지원 대상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xSEED 아카데미가 청년들이 실무 역량을 갖추고 좋은 기업에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다스그룹은 건설 엔지니어링 솔루션 분야 ‘마이다스아이티’, HR 솔루션 분야 ‘마이다스인’, 사람 중심 HR 경영 연구소 ‘자인연구소’ 등을 계열사로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그룹이다. 2026년 1월에는 스펙 대신 지원자의 역량을 중심으로 채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좋은 채용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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