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송재준·이주환 각자대표 체제 전환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1-06-30 18:35:57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는 경영 전문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제작본부장인 이주환 전무이사가 각자 대표로 신규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주환(41) 신임 대표는 모회사인 게임빌에서 게임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컴투스에서는 제작본부장을 맡아왔다.
이로써 컴투스는 송재준 대표와 이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 대표는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 제작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 송 대표는 글로벌 게임 사업 확대, 전략적 투자 및 인수·합병(M&A) 기반의 신규 사업 추진 등 기업 역량 강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두 대표이사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을 넘어 세계 전역에서 인정 받는 게임을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하는 IP 밸류 체인을 더 크게 확장하는 등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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