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러너 잡은 대원제약…큐어반·아미노킹 스포츠 마케팅

상처 관리부터 아미노산까지…러닝족 겨냥 브랜드 접점
출시 앞둔 아미노킹 첫 공개…운동·야외활동 공략 확대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10-06 18:19:39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원제약이 러닝을 새로운 소비자 접점으로 삼고 스포츠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상처 관리 브랜드 ‘큐어반’에 이어 출시를 앞둔 아미노산 제품까지 러닝 현장에 선보이며 운동과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한 브랜드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 3일 부산항 1부두 일대에서 열린 ‘2026 해리포터 런 in 부산’에 참여해 큐어반과 ‘아미노킹 에너지샷 2600’(이하 아미노킹)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 대원제약 큐어반·아미노킹 부스 전경 [사진=대원제약]

 

‘해리포터 런’은 해리포터 세계관을 활용한 비경쟁 러닝 행사다. 참가자 간 기록 경쟁보다는 콘텐츠와 러닝을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원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처 관리부터 간편한 영양 섭취까지 러너들의 활동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함께 소개했다.

 

큐어반은 상처 부위와 사용 환경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상처치료 전문 브랜드다. 대원제약은 스포츠·문화 행사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접하고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러닝은 땀과 움직임이 많은 활동인 만큼 밴드의 밀착력과 착용감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큐어반의 제품 특성을 전달하기에 적합한 접점으로 활용했다.

 

출시를 앞둔 아미노킹도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에게 먼저 공개했다.

 

아미노킹은 1포(40g)에 알라닌 2250mg, 프롤린 250mg, BCAA 100mg 등 아미노산 5종을 총 2600mg 함유한 제품이다. 여기에 비타민 B1·B2·B6와 나이아신 등 비타민B군 4종을 더했다. 제품은 파인애플 맛 워터젤리 형태로 제작됐으며, 스틱 포장을 적용해 운동이나 야외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대원제약이 기존 의약품 중심의 소비자 접점에서 벗어나 운동과 여가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미 판매 중인 큐어반과 출시 예정인 아미노킹을 한 공간에서 선보이며 상처 관리와 영양 섭취라는 서로 다른 수요를 하나의 스포츠 활동 안에서 연결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러닝처럼 소비자가 직접 움직이고 제품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은 브랜드 특성을 전달하는 데 효과적인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문화 활동과 연계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방식에 맞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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