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협력사 300곳에 KF94 마스크 전달
2020년 2월부터 협력사 하도급 대금 전량 현금 지급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1-09-23 18:18:54
롯데건설이 지난 17일 약 300곳의 협력사에 코로나19 방역용 KF94 등급 마스크 각 200개씩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전달에는 협력사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은 엽서가 동봉됐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2월부터 외주 협력사 하도급 대금을 전량 현금 지급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자재 협력사 하도급 대금 등 올해 만기 도래하는 기업 전용 구매카드(약 551억 원)에 대해 미리 결제를 진행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대폭 증액한 바 있다.
박은병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은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사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방역용품 전달로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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