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성평등 정책 성과 인정

여성 일자리·생활안전·가족친화 환경 등 5대 분야 사업 추진
성별영향평가·안심벨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정책 지속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1-05 18:14:40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3회 연속 통과하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생활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북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사진=북구]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균형 있는 참여를 보장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는 제도다.

북구는 그동안 성평등 기반 구축을 비롯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행정조직 내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여성친화 사업 발굴과 추진 실적이 우수한 부서를 포상하고 있다.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생활안전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여성안전 전담팀과 여성일자리 네트워크를 운영해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여성 1인 소상공인 안심벨'과 '여성안심홈키트 지원사업' 등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북구는 2014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됐으며, 2021년 2단계 재지정에 이어 올해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3회 연속 지정을 계기로 북구는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은 모든 주민이 일상에서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