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티켓도 편의점서 구매"…세븐일레븐, 오션월드 입장권 선봬

정상가 대비 35% 할인…대인·소인권 내달 31일까지 이용 가능
"금·여행·타이어 이어 레저 상품까지"…편의점 생활서비스 확장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7-09 18:12:39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편의점에서 워터파크 입장권까지 살 수 있게 됐다. 먹거리와 생활용품 중심이던 편의점이 여름 휴가 상품까지 판매하며 생활밀착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일부터 국내 대표 워터파크 오션월드 입장권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오션월드 이용권을 단독 판매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이번 상품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휴가비 부담을 낮추고, 가까운 편의점에서 여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금·은 상품, 해외여행 상품, 타이어 교체 서비스 등 기존 편의점 범위를 넘어선 서비스 상품을 확대해 왔다. 오션월드 입장권 판매도 이 같은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강화 흐름의 연장선이다.

 

입장권은 대인권과 소인권으로 구성되며, 다음 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에 따라 골드 시즌1, 골드 시즌2, 하이 시즌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고객은 실제 방문일을 직접 지정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35% 할인된 수준으로 책정됐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근무자에게 구매 의사를 밝히고 휴대전화 번호를 전달하면 된다. 이후 세븐일레븐과 오션월드 특가 전용 페이지 링크를 문자로 받아 원하는 상품을 결제하면 모바일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이색적이고 실용적인 생활 서비스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오션월드 입장권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션월드는 강원 홍천에 위치한 국내 대표 워터파크다. 2006년 개장해 올해 20주년을 맞았으며, 실내 아쿠아존과 야외 익스트림존, 다이나믹존, 메가슬라이드존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 워터파크 내 숙박시설인 오션월드 빌리지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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