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6일 신작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의 공식 사이트에서 티저 영상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 게임 정보 일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뮤오리진3의 티저 영상에는 악의 세력에 맞서는 흑마법사‧흑기사‧요정 등의 주요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의 화려한 스킬 효과와 전투 장면이 표현돼 게임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 웹젠의 '뮤오리진3' 이미지 [웹젠 제공]

 

신작은 '뮤' 시리즈 중 최초로 '언리얼 엔진4'로 제작해 그래픽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스테디셀러인 '뮤오리진' 시리즈 중 비행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뮤 지적재산권(IP) 게임 고유의 특징인 날개 시스템에 비행 기능이 더해져 날개의 쓰임이 더 커졌다. 날개로 캐릭터의 외형을 화려하게 꾸밀 수 있고 바다‧육지‧공중을 비행하며 게임 내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도 있다.

또한 길드원과 협동하며 즐기는 ‘보스 레이드’와 ‘공성전’, ‘길드 콘텐츠’와 게임 중 각종 장비‧아이템을 획득하는 파밍 요소가 전작보다 늘어났다.

핵심 콘텐츠인 '어비스 전장'으로 대규모 경쟁 콘텐츠도 담았다. 전 서버의 이용자가 모이는 어비스에는 각 서버의 영지와 별도의 분쟁 구역이 존재한다. 이곳에서는 각 서버의 구성원이 단합해 다른 서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웹젠은 뮤오리진3의 사내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올해 1분기 중 출시를 목표로 게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일반 게이머가 참여하는 비공개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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