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떠난 청년 살림 지원"…아성다이소, 300명에 기프트카드 지원

인구감소·관심지역 107곳 대상…자립준비청년 생활 지원
필요한 물건 직접 고르는 방식…일상 기반 마련에 초점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9-09 18:06:44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성다이소가 보호시설 등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 기반 마련을 돕는다. 특히 청년들이 필요한 생활용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다이소 기프트카드를 지원해 자립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아성다이소는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온:청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 아성다이소가 ‘온:청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사진=아성다이소]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생활과 주거, 위생, 건강, 관계망 등 자립 과정에서 필요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107개 지역에 주소지를 둔 자립준비청년 300명이다.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이후 5년 이내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5년간인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에서 보호체계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은 7395명이다. 매년 1000명 이상의 청년이 보호체계를 벗어나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하는 셈이다.

 

아성다이소는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참여 청년들에게 다이소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청년들이 정해진 물품을 일괄적으로 받는 대신 자신의 생활환경과 필요에 맞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프트카드를 활용하면 자립 초기 필요한 생활용품을 각자의 상황에 맞춰 마련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지원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과 지역사회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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