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클래식·게임음악 공연

단원 37명 참여…앙상블·오케스트라 무대 펼쳐
150여 명 관객 호응…청소년 음악 역량·협동 가치 공유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7-16 18:04:30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영화음악, 게임음악 등을 아우르는 정기연주회를 열고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영도구는 영도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4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절영홀에서 제7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정기연주회에서 공연하는 모습 [사진=영도구]



이번 공연에는 김하균 지휘자의 지휘 아래 37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첼로와 클라리넷, 플루트, 바이올린, 타악기 등 파트별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클래식을 비롯해 영화음악과 게임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됐다. 파트별 무대에서는 악기별 특색을 살린 연주를 선보였으며, 마지막에는 전 단원이 함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무대는 각 파트의 연주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단원 간 호흡과 협업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날 공연에는 15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청소년 단원들의 무대를 함께했다.

영도구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이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 '여름밤 콘서트'를 열고 클래식과 가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앙상블과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조화와 협력의 가치를 관객들과 나눈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연 경험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