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3분기 영업익 103억…‘역대 최대’
383억 원 매출액도 역대 최고 액수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1-10-25 17:59:09
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 383억 원에 영업이익 103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253% 증가한 수치다. GC녹십자랩셀의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액도 역대 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했다.
GC녹십자랩셀은 기술이전료 매출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27%로 전년 동기보다 15%포인트 개선됐다. 미래 투자인 연구개발(R&D) 비용을 늘렸으나 외형을 키워 규모의 경제 효과를 봤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중장기적 시너지 도출은 물론 단기 수익성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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