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베트남 상품 100여종 판매…양국 유통 협력 확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23 17:57: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가 국내에서 베트남 식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 베트남 현지 유통망을 기반으로 국내외 상품 교류를 강화하고, 해외 식품의 국내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2026 베트남 물산전’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베트남 상품 100여종을 판매하고 품목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사진=롯데마트]

 

‘비폰 베트남 쌀국수(60g)’ 5종과 ‘친수 포스토리 쌀국수(81g)’는 10% 할인 판매한다. ‘G7 커피’ 5종과 ‘망고 100% 망고칩(10g)’은 1+1 행사로 선보인다. 용과와 바나나, 새우 등 베트남산 신선식품도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들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방문했다. 이들은 신선식품 매장과 베트남 가공식품 행사 공간을 둘러보고 상품 진열 및 판매 현황을 확인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현지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호찌민시 남사이공점 개점을 시작으로 진출했으며, 현재 현지에서 17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2022년 흑자 전환 이후 매년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신흥 성장 지역에 2개 점포를 추가 출점하며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국과 베트남에서 구축한 유통망을 활용해 상품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병수 롯데마트·슈퍼 해외사업부문장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 구축한 유통 네트워크는 롯데마트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고 양국 간 상품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32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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