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이 ‘핫 치킨’ 시리즈 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저온 요리 방식으로 육즙을 살리고, 매운 핫 시즈닝 소스를 더한 ‘핫 치킨(8900원)’과 이를 한입 사이즈로 만든 ‘핫 치킨 바이트(5600원)’, 치즈 소스를 곁들여 먹는 ‘핫 스파이시 치즈 프라이(5200원)’ 등이다.
 

▲ 쉐이크쉑의 신메뉴 '핫 치킨' [SPC그룹 제공]

 

이외에도 쉐이크쉑은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시즌을 겨냥한 메뉴로 ‘초콜릿 스트로베리 쉐이크(7200원)’를 출시한다. 딸기 쉐이크에 쿠키 크럼블과 휘핑크림, 초콜릿 퍼지 소스가 올라간 특별 메뉴다.

핫 치킨 메뉴 3종과 초콜릿 스트로베리 쉐이크는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내달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핫 치킨 3종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는 인스타그램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한정판으로 제작한 굿즈 ‘미니 소화기’를 증정한다.

또한 해피포인트 앱에서는 오는 28일까지 핫 치킨 3종과 바닐라 쉐이크, 소다(콜라) 등 총 5종의 메뉴에 대해 랜덤 쿠폰을 증정하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핫 치킨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아시아 지역에 동시 출시하는 메뉴”라며 “매콤한 맛을 잠재운다는 의미로 미니 소화기를 제공하는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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