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슬래브, 생성형AI 메모 프린터 '네모닉AI' 출시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4-06-27 17:50:39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스타트업 망고슬래브가 오는 7월 1일, 생성형 AI 기술을 탑재한 점착 메모 프린터 '네모닉AI'를 공식 출시한다.
2017년 미국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네모닉은 '점착 메모 프린터'라는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네모닉AI는 네모닉의 2세대 버전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텍스트나 이미지를 생성해 출력할 수 있는 점착 메모 프린터다. 미국 OpenAI사의 ChatGPT 등 다양한 AI 서비스와 연동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원하는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고, 슬랙과 재피어 같은 오피스앱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망고슬래브의 윤하늘 부대표는 "네모닉AI는 단순히 메모를 출력하는 기능을 넘어, AI가 생성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 어린이 교육용 학습 도구부터 병원의 전자차트 연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모닉AI는 해외시장에서 일찍이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 2023년 11월 미국 킥스타터 펀딩에서 펀딩 목표를 6,724%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 5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2억 이상의 펀딩 금액을 달성했다.
망고슬래브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네모닉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프린터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망고슬래브 정용수 대표는 "네모닉AI는 프린팅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연동하여 프린터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프린팅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망고슬래브는 2016년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CES 2017 최고혁신상과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00여 개에 달하는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6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주관하는 'GH 베이스캠프' Player(참여기업) 5개사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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