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헬스케어, 식물성유산균 3종 리뉴얼...당류 저감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23 17:49: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헬스케어가 식물성유산균 제품 3종의 당류 함량을 낮췄다. 지난 6월 민감장엔과 액티브엔에 이어 당류 저감 제품을 확대하며 제품군 개선에 나섰다.
풀무원헬스케어는 식물성유산균 쌀·오트·편안엔 등 3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발효유 제품인 식물성유산균 쌀과 오트는 당류 함량을 한 병(150㎖)당 10g으로 낮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효유 당류 평균값보다 20% 낮은 수준이다. 기존 유산균과 영양 성분, 곡물 및 토핑을 활용한 맛과 식감은 유지했다.
두 제품에는 식물성 유산균 ‘Harvest LB-1’이 배합됐다. 한 병당 프로바이오틱스 150억 CFU를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유산균 쌀에는 식이섬유 10g과 아연 2.6㎎, 오트에는 식이섬유 8g과 아연 5.1㎎이 들어 있다. 두 제품 모두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도 함유했다.
기존 식물성유산균 위&캡슐은 제품명을 식물성유산균 편안엔으로 변경했다. 당류 함량은 기존 11g에서 6g으로 5g 줄였다. 기존 대비 약 45% 감소한 수준이다.
편안엔에는 풀무원의 특허 식물성 유산균인 ‘Leuconostoc mesenteroides PL03’과 노보네시스(Novonesis)의 식물성 유산균을 배합했다. 한 병당 식물성 유산균 100억 CFU를 보장하도록 설계했다. 양배추·알로에·콜리플라워를 활용한 ‘위러브 야채복합물’도 함유했다. 패키지는 제품에 들어간 원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풀무원헬스케어는 앞서 6월 민감장엔과 액티브엔의 당류 함량을 낮춘 데 이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제품별 당류 함량을 낮추면서 기존 제품의 맛과 영양 성분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도현 풀무원헬스케어 상품기획자(PM)는 “소비자의 당 섭취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감장엔과 액티브엔에 이어 추가로 제품 3종의 당 함량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제품 고유의 맛과 영양을 살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936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24% 증가한 수치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