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알파카와 맞손…국내외 크로스보더 투자 서비스 확대
한국·미국 주식 중개 협력 강화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 확대·신규 사업 발굴 추진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7-06 17:48:11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신증권이 미국 브로커리지 기업 알파카와 손잡고 국내외 투자자를 위한 크로스보더 투자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한국과 미국 주식 중개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글로벌 금융서비스도 공동 추진한다.
대신증권은 미국 브로커-딜러이자 자체 청산(Self-clearing) 자격을 보유한 알파카와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업무협약(MOU)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크로스보더 금융서비스는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와 해외 투자자의 국내 투자 등을 지원하는 국가 간 금융서비스를 의미한다.
양사는 외국인 통합계좌(Omnibus Account)를 활용한 국내 주식 중개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알파카와 제휴한 글로벌 브로커와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기관과 개인투자자를 위한 미국 주식 중개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시장 진출과 투자상품 발굴 등 글로벌 사업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알파카는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채권, 가상자산 등을 거래할 수 있는 브로커리지 인프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투자 플랫폼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1000만 개 이상의 브로커리지 계좌를 지원하고 있다.
요시 요코카와 알파카 대표는 "대신증권과 협력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확대하게 돼 기쁘다"면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홀세일부문장은 "국내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해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투자자의 한국 주식시장 접근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사와 협력을 확대해 국내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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