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자동 주차위치안내 서비스 개발...시거잭 형태 모듈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6-03 17:47:31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파트 단지 내 주차된 차량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자동 주차위치안내 서비스 'SPAT(Smart Parking Address Tool)'을 개발하고 향후 분양단지에 본격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동 주차위치안내 모듈은 힐스테이트 주거 브랜드 고유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과 국내 로봇기술 전문 기업 럭스로보의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결합해 개발됐다.
차량 내부에 시거잭 형태의 스마트 주차 센서를 부착하고, 주차장 내부에 설치된 CCTV 및 조명 등으로부터 주차 신호를 수신해 입주민에게 주차 위치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첨단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질 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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