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리퍼제품 공식인증’ 도입…‘최대 50% 할인’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3-04-06 17:39:08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바디프랜드가 리퍼 제품에 대한 품질을 자사가 보증하는 ‘Re.New.Up(리뉴업) 중고 안마의자 공식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리퍼(Refurbish)란 구매자가 반품한 정상품이나 고장‧흠집 등으로 회수한 제품을 정상 수리해 정품보다 저렴하게 내놓은 제품을 뜻한다. 그 상태에 따라 보통 S급과 A급으로 나뉜다.
 

▲ 바디프랜드가 'Re.New.Up 중고 안마의자 공식 인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 공식 중고 안마의자는 공인 엔지니어의 검수와 33가지 품질 기준을 통과한 인증 제품이다.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한다.

S급 리퍼는 안마의자 설치 1개월 이내에 회수한 것으로 사용감이 거의 없는 제품들로 분류된다. A급 리퍼는 사용감은 다소 있으나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리퍼 특가 판매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모델인 팬텀 로보와 더파라오S, 더파라오, 더팬텀 등을 대상으로 한다. S급 리퍼는 정가 대비 최대 40% 할인되고 A급 리퍼는 최대 50% 저렴해 정상가의 절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본 행사는 홈페이지에서만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다.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대상 제품이 변동될 수 있다.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안마의자 설치 시 러그가 함께 배송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개인 간 거래로 중고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경우 성능 이상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리퍼 구매 시 제조사가 직접 검수하고 인증한 제품인지 무상 A/S 보증이 되는지 꼼꼼하게 따져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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