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셀테라퓨틱스, 유전자도입 줄기세포 치료제 맞춤형 배지 개발 업무협약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5-20 17:39:16
대웅제약은 영국 아박타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가 세포배양 배지 기업 엑셀세라퓨틱스와 '유전자도입 줄기세포 치료제 맞춤형 배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아피셀테라퓨틱스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플랫폼에 필수적인 세포배양 배지를 공동 개발해 기술 자립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규제기관의 강화된 안전성 기준을 만족하는 맞춤형 배지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화학조성 배지를 개발해 배양 효율을 높이고, 안전성이 강화된 배지 공급처 확보를 통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국비 8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공동연구비로 쓸 예정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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