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 사절단과 협업 방안 논의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3-02-08 17:37:34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7일 본사에서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 사절단과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파이비 실라누키 보건복지대사를 비롯한 핀란드 정부 인사와 공공 및 민간 파트너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제약사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찾았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핀란드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내 제약·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을 찾아 보육 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사절단에 자사 주요 파이프라인, 차세대 약물, 디지털 치료제 등 관심 분야를 설명하고, 양측의 협업 방안을 제안했다. 사절단도 자국 헬스케어 산업과 한국의 협업 계획을 소개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디지털헬스 및 의료 데이터 강국인 핀란드와 대웅제약이 R&D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도모할 기회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