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서울역에서 '상권 맞춤 디자인' 매장 선보여
정진성 기자
goodnews@megaeconomy.co.kr | 2026-02-04 17:36:43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서울역 동자동에 매장을 오픈하며, '상권별 맞춤 디자인'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서울역점은 지역 특성과 고객층에 따라 공간을 다르게 설계하는 하남돼지집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매장이다.
| ▲ 하남돼지집 서울역점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피스 상권에 맞춘 디자인'이다.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존 하남돼지집의 가족 친화적 분위기와는 다른 세련되고 모던한 공간으로 탄생했다. 깔끔한 선형 구조와 차분한 색감, 프라이빗한 좌석 배치로 점심 미팅부터 저녁 회식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특히 시간대별 조명 시스템을 도입해 낮에는 밝고 효율적인 분위기를, 저녁에는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드 톤과 메탈 소재의 조화로 "일과 일상 사이에서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완성했다. 하남돼지집은 이제 같은 브랜드라도 입지에 따라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는 '상권 맞춤형 매장'을 선보인다. 오피스 상권에서는 모던하고 깔끔한 비즈니스 분위기의 매장을, 주거·가족 상권에서는 따뜻하고 넓은 공간의 가족 친화적 매장을, 역세권·젊은 상권에서는 감각적이고 활기찬 분위기의 매장을 선보인다. | ▲ 하남돼지집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같은 브랜드여도 지역마다 고객들이 원하는 분위기가 다르다"며 "메뉴와 서비스 품질은 똑같이 유지하면서, 각 상권에 어울리는 공간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역점의 신승언 대표는 이 지역에서 디저트, 커피, 분식 등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며 상권의 특성을 깊이 이해한 베테랑 사업가다. 신 대표는 "서울역 앞 후암동에서 여러 매장을 운영하면서 오피스 워커들이 진짜 원하는 건 빠른 식사가 아니라, 제대로 된 한 끼를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남돼지집의 '구워주는 고기' 서비스와 높은 품질이 이 상권에 딱 맞는다고 확신했다"며 "본사와 긴밀하게 협업해서 기존 매장들과는 다른,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서울역이라는 의미 있는 장소에서 하남돼지집만의 색깔을 새롭게 표현할 기회를 주신 본사에 감사하다"며 "이제 우리가 최상의 서비스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 언제 오셔도 만족하실 수 있도록 처음 마음 그대로 정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역점에 이어 곧 오픈하는 천호로데오점은 또 다른 디자인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천호역은 주거지와 상업지가 함께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이라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천호로데오점에서 가족 단위 고객과 직장인, 그리고 Z세대까지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밝고 개방적인 외관과 다양한 규모의 테이블 구성,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동네의 중심 음식점'으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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