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13개국 글로벌 서포터즈와 하이원 알린다…외국인 시각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08 17:36:4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외국인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하이원리조트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단순 홍보 콘텐츠 제작을 넘어 외국인의 시각에서 리조트 이용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글로벌 고객 유치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강원랜드는 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2기 하이원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과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전 세계 13개국 출신 크리에이터와 SNS 인플루언서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이원리조트의 매력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직접 체험한 뒤 숏폼 등 다국어 콘텐츠로 제작해 SNS를 통해 해외 이용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홍보 활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외국인 방문객의 관점에서 리조트 안내 체계와 이동 동선, 편의시설 등을 직접 살펴보고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점을 찾아내고, 글로벌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8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후 진행되는 1박 2일 팸투어에서는 하이원의 주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해외 홍보를 위한 콘텐츠 소재를 발굴한다.
주요 일정에는 이달 문을 연 ‘M650’ 박물관을 비롯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존, 하이원 웰니스센터 프로그램, 운탄고도 케이블카 등이 포함됐다. 서포터즈들은 각 시설과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해외 SNS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한다.
태국 출신 서포터즈 유라펀 씨(39)는 “하이원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돼 설렌다”며 “외국인 여행객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둘러보고 생생한 콘텐츠와 솔직한 피드백으로 하이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글로벌 서포터즈를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의 실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하이원 글로벌 서포터즈는 전 세계 고객과의 소통 창구이자 강원랜드의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에 필요한 소중한 자문단”이라며 “서포터즈들의 생생한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글로벌 고객이 만족하는 명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달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제235차 이사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사 상생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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