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10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
위탁투자 중개는 NH투자증권이 맡아, 계약기간은 2022년 3월 14일까지
김형규
hgkim@megaeconomy.co.kr | 2021-09-14 17:35:21
체외 진단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안건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 규모는 1000억 원으로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이다. 계약기간은 6개월로 14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이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현장진단분야 글로벌 1등으로 발돋움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시장과 주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현장 분자진단기기 ‘M10’은 지난달부터 유럽 시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 식약처 허가를 거쳐 오는 10~11월경 국내에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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