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국 매장 임직원 친환경 소재 유니폼 입는다"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6-05 17:30:01
LG유플러스는 전국 2000여 개 매장 근무 임직원에게 친환경 소재로 만든 반팔 티셔츠, 가디건 등 하절기 유니폼 총 4만여 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반팔 티셔츠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BCI(Better Cotton Initiative) 소재로 제작됐다. BCI는 생산 단계에서 산업 용수와 독성 화학물질, 비료, 살충제 등의 사용을 줄였다. 
가디건은 폐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 소재로 만들어 물 사용량과 생산 에너지를 줄일 수 있었다.
아울러 매장의 리모델링 과정에서도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제작·배포할 유니폼에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자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상무는 "최근 환경 보호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측면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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