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역사관에 VR영상 제공 홈페이지 오픈
새마을금고 60년역사 담은 콘텐츠 온라인 관람 가능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11-01 17:26:38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역사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역사관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PC·스마트폰·태블릿PC 등 다양한 접속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반응형 웹으로 구현됐다. 또 역사관에 대한 소개와 소장품, 60년 새마을금고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관련 도서 등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VR(가상현실) 영상을 통해 역사관 내·외부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2021년 새마을금고의 태동지 경남 산청에 건립됐는데 월 평균 900여명이 찾아 누적 관람객이 2만명을 넘는다.
특히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산청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소중한 유물의 안전한 보존과 증가하는 유물의 기증을 대비한 수장고 기능도 개선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기대에 맞춰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세대별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전국 새마을금고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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