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폐배터리부터 희귀암까지 푼다…SK이노베이션, '청년 해결사' 10팀 키운다

에너지·돌봄·안전 등 사회문제 정조준…4개월간 AI 기술 실증·사업화 지원
11월 데모데이서 우수 3팀 선발…사업 고도화·임팩트 투자 연계까지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7-15 17:27:08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에너지와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청년 창업팀 10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회사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AI 임팩트 솔루션’ 최종 선발팀을 대상으로 킥오프(공식 사업 시작) 및 부트캠프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SK이노베이션]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과 탄소 감축, 돌봄, 안전, 환경, 이동권, 교육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창업팀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은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 효율 개선과 데이터센터 발열·소음 저감, 희귀암 조기 진단, 실시간 디지털 수어 생성 등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AI 솔루션을 제안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0월까지 각 팀을 대상으로 AI·기술, 비즈니스, 사회적 가치 분야 전문가들의 1대1 멘토링과 개념검증(PoC)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 AX단 구성원과 국내 AI 전문가들도 멘토로 참여한다.

 

오는 11월 데모데이에서는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3개 팀을 선정해 사업 고도화와 임팩트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강충식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AI는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저감은 물론 돌봄과 안전 등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도구”라며 “참여팀의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검증돼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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